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통칭 노루입니다.
돌겜 사상 2티어 미만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하스스톤에서 가장 중요한 '마나 수정'을 다루는 있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미드레인지 노루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리지날 때부터 쭈욱 노루의 핵심은 자군 야포로 대표되는 '14'이며,
고놈, 마상 시합, 탐험가까지 그 뼈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체 카드
: 까마귀 우상-> 다르나서스 지원자
낙스라마스의 망령 -> 랩터 탈것, 오우거 투사
실바나스 윈드러너 -> 헤리슨 존스, 다르나서스 등
어그로가 강력할 때는, 급속 성장보다 다르나서스가 유리합니다.
단, 요즘 어그로 스랄이 다르나서스를 잘 잡아 급속을 쓰고 있습니다.
멀리건
: 정자, 다르나서스, 급속 성장 등
급속, 다르나서스가 손에 잡혔을 경우 벌목기를 같이 들고 갑니다.
흑마, 사냥꾼 상대로는 휘둘러치기 들고 갑니다. (야벗, 임프 두목, 임폭 견제)
성기사 상대로 후공일 때도 휘둘러치기 들고 갑니다.
맞 노루전에서는 모든 멀리건 교체하고 약만 챙겨서 갑니다.
천벌은 법사, 냥꾼, 흑마, 드루 상대로 들고 갑니다.(지룡, 수습생, 단검, 다르나서스 등)
숲수는 냥꾼, 흑마 상대로 들고 갑니다.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마나 커브에 맞게 하수인들을 쭉쭉 전개하고,
지고정으로 패를 수급한 다음,
자군 + 야포로 상대 명치를 가격하면 됩니다.
마나 커브에 맞는 운영만 해도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기 때문에,
과금하는 초보 하스스톤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덱이기도 합니다.
흑마나 얼방, 리노를 쓰는 덱 상대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파마, 어그로 스랄, 미드 냥꾼 상대로는 불리한 매치업인데,
약 섭취하면 상성 무시하고 전부 박살냅니다.
(물론 마나커브가 7, 6, 5 이렇게 멀리건이 들어오면 답이 없기도 합니다.)
타우릿산은 자군, 야포가 2장 이상 줄어들 때는 무조건 나가는게 좋습니다.
2장만 줄어들어도 자군 + 야포 + 야포 40딜 필살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두 턴 이상 살면 자군자군 + 야포야포가 가능해집니다.
방어도 쌓은 전사고 뭐고 다 떄려잡습니다.
노루의 가장 사기적인 특성은 자군야포로 명치 뿐만 아니라,
필드를 정리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나 하나가 묵직하고 미드 이후 강력한 노루인 만큼,
상황에 따라 자군으로 필드를 정리하고 다시 서서히 잡아나가면 됩니다.